하박국 - 하나님께 물음표를 단 선지자

1. 저자: 하박국
1) 하박국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그의 이름은 책의 표제와 자신의 이름을 담고 있는 시 속에서만 나옵니다(1:1; 3:1).
2) 하박국이라는 이름은 히브리 동사 하바끄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하는데 그 뜻은 “손을 모으다, 껴안다”는 것입니다. 이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면 ‘위로하고 세우는 사람’이라는 의미이고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면 ‘하나님에 의해 포옹을 받는 사람’ 즉 ‘하나님이 안아주시는 사람’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3) 많은 학자들은 이 책이 성전과 관련 있는 애가라는 장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하박국이 제의 선지자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이 책의 마지막 표기에 나오는 “이 노래는 음악 지휘자를 따라서 수금에 맞추어 부른다”(3:19b)는 말은 하박국이 레위 직분의 음악가였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가능하게 합니다.
2. 저작연대: 주전 630년경
이 책의 저작 연대에 대한 내적 증거는 상당히 확고합니다. 1장 5-6절은 갈대아인의 등장을 말하고 있는데 그들은 주전 626년 앗수르에게서 독립하고 바벨론의 왕권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구절에서는 또한 갈대아인에 의해 집행될 유다의 심판이 "너희 생전에" 임한다고 했는데 그 심판이 597년(바벨론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일부 유대인들을 사로잡아 간 해) 이전에 있었다고는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한 세대를 40년으로 잡는다면 하박국의 예언은 아무리 빨라도 640년 전후에 이루어 졌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박국 예언의 연대는 640년과 626년 사이의 어느 때가 될 것인데 그 가운데서 630년이 가장 유력한 시기입니다.
3. 기록목적
하박국서는 악한 갈대아인들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서 유다를 심판하는 혼미한 상황 가운데서 유다의 믿음을 촉구하고 하나님께서 결국 갈대아인들을 그 죄악으로 인해 심판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줌으로써 하나님의 공의와 정당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기록되었습니다.
4. 구조
1) 선지자의 두가지 불평 (1-2장)
A. 첫 번째 불평과 대답 1:1-11
a. 이스라엘의 죄와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하박국의 불평 1:1-4
b. 갈대아인들의 침공으로 그 불평에 대답함 1:5-11
B. 두 번째 불평과 대답 1:12-2:20
a. 갈대아인들의 잔인함과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하박국의 불평 1:12-2:1
b. 갈대아인들에 대한 심판 선언으로 대답함 2:2-20
2) 선지자의 기도 (3장)
5. 신학적 메시지
1) 하박국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해 깊이 염려했습니다. 그는 죄악이 세상에 만연했지만 하나님께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신다고 불평했고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러한 불법과 폭력을 허용하실 수 있는지 의아해했습니다. 하나님은 갈대아 사람들을 통해 죄된 유다를 심판하실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을 하시는 것을 더욱 믿을 수 없었습니다. 갈대아인들이 유다보다 더 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에 대해 갈대아인들의 죄를 알고 계시며 그들 또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하심을 지키실 것입니다.
2) 하박국은 세계가 혼미하고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불투명하게 보일지라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약속들을 믿고 신뢰해야 하며 온 땅이 하나님께서 공의를 행하신다는 것을 확신해야 함을 배웠습니다(3:16-19). 하박국은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고 있었습니다(2:4). 재난에 직면해서 이 선지자는 불평을 그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3) 하박국서는 하나님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지만 하나님에게 올려드리는 중보의 기도로 끝이 납니다. 염려는 예배로 바뀌었고 두려움은 신앙으로, 공포는 신뢰로, 자포자기는 희망으로 변화됩니다. 선지자의 번민은 찬양 속으로 사라집니다. 물음표로 시작되었던 것이 느낌표로 끝납니다. “어찌하여?”라고 물었던 하박국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 세상사의 갈등과 혼돈에 대한 응답은 누가 만유를 통치하고 있는가를 이해함으로 해결됩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6. 신약과의 관련
바울은 의가 믿음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주장(롬 1:17)하면서 하박국서(2:4)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악의 시대(갈 1:4) 속에서 살지만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갈 3:11). 옛 사람들은 믿음의 보상이 보이지 않는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칭찬을 받았습니다(히 11:2-40). 우리 역시 동일한 믿음의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출처) https://www.srbbc.org/main/sub.html?Mode=view&boardID=www55&num=12576
하나님께 물음표를 단 선지자, 하박국
하나님께 물음표를 단 선지자, 하박국 하박국서1. 저자: 하박국 1) 하박국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그의 이름은 책의 표제와 자신의 이름을 담고 있는 시 속에서만 나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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