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 - 우선순위를 바로잡고 성전재건을 격려한

1. 저자
1) 학개는 스가랴와 동시대 선지자였다는 사실 외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스가랴는 구약 소선지서에서 가장 긴 책 가운데 하나를 쓴 반면 학개는 가장 짧은 책 가운데 하나를 썼습니다.
2) 학개의 이름은 히브리어 “하그”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축제”를 의미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그가 이스라엘의 축제일에 태어났을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그것은 추측에 불과합니다.
3) 학개는 하나님께서 포로후기의 유대인 공동체에 말씀하셨던 최초의 선지자였습니다.
2. 기록연대: 주전 520년
이 책의 표제는 학개 선지자가 페르샤왕 다리우스 2년에 그의 메시지를 선포했다고 말합니다(스 5:1-2).
3. 역사적 배경
1) 주전 586년 바벨론에 의한 유다의 멸망 후, 유대인들은 포로로 끌려가 성전도 희생제사도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그저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할 따름이었습니다.
2) 그러다 페르샤가 바벨론을 정복한 후 주전 538년, 페르샤왕인 고레스의 칙령에 따라 50,000명 정도의 유대인들이 스룹바벨의 지도 아래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가 동행했습니다.
3) 귀환 후 제 2년에 성전의 기초가 놓여졌으나 이스라엘 적들의 훼방으로 인해 성전재건의 작업이 정지되었습니다. 영적 냉담의 상태가 찾아왔고 성전건축은 16년 동안이나 중단되었습니다.
4)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학개를 일으켜 유대인들로 하여금 성전을 재건하도록 촉구하셨습니다. 그의 임무는 유다의 지도자들과 백성을 영적 나태와 무기력에서 깨워 성전건축을 계속하도록 격려하는 것이었습니다. 학개와 스가랴의 사역을 통해 주전 515년 성전은 드디어 완공됩니다.
4. 기록목적:
학개는 포로 생활에서 돌아 온 유대인들이 중단되었던 성전 건축 사업을 마치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 말씀을 전했습니다.
5. 구조
1) 첫번째 메시지: 성전 재건축을 촉구함 (1장)
2) 두번째 메시지: 회복에 대한 약속 (2:1-9)
3) 세번째 메시지: 성전의 재건축에 대한 축복의 약속 (2:10-19)
4) 네번째 메시지: 이방 권력의 멸망에 대한 예언 (2:20-23)
6. 신학적 메시지
1)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맺은 언약 관계를 생생하게 목격하게 하는 구실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시대에 성전은 하나의 물신숭배나 재앙을 물리치는 부적과 같은 정도로 전락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잘못된 신앙을 심판하시기 위해 예레미야를 통해 성전 파괴를 예언하셨습니다(렘 7:1-11). 이 예언은 느부갓네살의 예루살렘 침공 때 성취되었습니다(왕하 25:8-17). 학개는 이제 성전을 재건축함에 있어서 지난날의 잘못된 신앙을 갖는 대신 하나님을 합당하게 예배할 것을 축구했습니다. 그는 또한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겸손, 그리고 하나님의 법에 순종함을 통한 거짓 없는 행동이 성전 건축에 수반되어야 함을 지적했습니다. 이 두 번째 성전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의 원래 의도를 되찾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재정립하게 되는 것입니다.
2) 귀향한 유대인 포로들은 적들의 위협과 건축을 금지하는 법적 명령을 구실삼아 성전 일을 하지 않고 유다 땅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이유를 단지 변명으로 보셨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잘못 놓여진 우선순위의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대신 사람들은 “편안한 삶”(1:4)을 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만족하지 못했습니다(1:6). 하나님께서는 불순종의 상태에서 살고 있는 그들이 만족을 느끼게 허락하지 않으실 것입니다(1:9-11).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뒤로 미뤄놓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서 만족한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편안한 삶이 만족한 삶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여 그분의 뜻을 행할 때 비로소 우리는 만족할 수 있습니다.
7. 신약과의 관련
페르샤 왕 고레스의 조서와 성전의 재건, 그리고 다윗 자손이며 총독인 스룹바벨의 통치를 통해서 새로운 시대가 왔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장차 올 일에 대한 임시적인 단계일 뿐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고 우리 가운데 거하심으로써 우리가 그 영광을 보게 될 때(요 1:14) 비로소 가시적인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히 1:3)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모든 만물의 종국, 곧 모든 것들이 새로워지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찬란한 도성에서 하나님이 사람들과 함께 거하시며 모든 눈물이 닦여질 바로 그 때를 향한 하나의 단계인 것입니다.
출처) https://www.srbbc.org/main/sub.html?Mode=view&boardID=www55&num=12578
우선순위를 바로잡고 성전재건을 격려한 학개
우선순위를 바로잡고 성전재건을 격려한 학개 학개서1. 저자 1) 학개는 스가랴와 동시대 선지자였다는 사실 외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스가랴는 구약 소선지서에서 가장 긴 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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